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 「어진내예술회」(회장ㆍ정기호ㆍ서예가)를 만들었다. 어진내예술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종합문예회관 중앙전시실에서 창립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어진내예술회의 특징은 경향을 구분치 않고 여러 장르 작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점. 서예 문인화 서각 서양화 한국화 사진 도예 분야가 망라되어 있다. 회원 모두 지역에 애착을 갖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면서 서로 친분을 나눠오다 이번에 모임을 결성했다.
회원 대부분이 전국규모 및 인천 지역 공모전에 수차례 입상했거나, 많은 전시를 통해 면면이 잘 알려진 작가들이다. 작가 개개인의 성향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므로 일종의 군집 개인전이라 할만 하다.
출품작가는 정기호 정근식(서각) 강창숙 박영동 이재철 전운순(서예) 서주선 이연주 이정자 임종각 정연희(문인화) 노병렬 이의재(한국화) 고상순(도예) 김인숙 박호식 이영학 최은주(서양화) 송순화 함점호(사진). ☎762ㆍ8356
〈손미경기자〉
mgson@inchonnews.co.kr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