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남동공단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도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구는 9일 타국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남동공단내 외국인들이 많아 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단체 종교단체 기업체가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 국가별 서포터즈를 구성, 운영하기로 하고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별 서포터즈 대상국가는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러시아 네팔 몽골 베트남 태국 등으로 이들 국가에 관심이 있거나 언어 소통능력을 갖고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외국인 근로자의 후원자가 되거나 단체가 펼치는 상담이나 교육, 문화사업 등 각종 외국인돕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032)453-2052
 <구준회기자> jhkoo@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