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벚꽃축제가 10~11일 이틀간 펼쳐진다.
대공원 벚꽃축제는 재작년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공원관리사업소와 인천예총이 주최한다. 축제 기간중 공원 후문에서 인공호수앞 1.7㎞ 구간에 심어진 25년생 벚나무 700여 그루 주변에서 22개 다채로운 축제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2시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고적대 퍼레이드 및 경찰의장대 시범, 2002년 월드컵응원단 시범, 시립무용단 합창단 시범,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경축 불꽃놀이, 뮤직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군악대퍼레이드, 스타매직농구단 시범, 우슈무술시범, 에어로빅, 사물놀이, 특수분장쇼, 웨딩쇼, 댄싱공연, 시민가요제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문의 ☎872-0224, 466-7282 〈구준회기자〉
j hkoo@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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