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여중이 제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에서 김선이(인천시청)가 한국기록 보유자인 김용미를 꺾고 1위에 올랐다.
남중부에서는 계산중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계산여중은 21일 서울올림픽벨로드롬과 경기ㆍ강원일주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이현경이 1㎞ 개인추발, 200m 스프린트에서 1위를, 올림픽스프린트ㆍ2000m 단체추발에서 1위를 차지해 총점 45점으로 종합우승을 했다.
이현경은 1㎞ 개인추발(1분21초16), 200m 스프린트(12초98)로 여중부 신기록을 내며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선이는 여자일반부 스프린트에서 한국기록보유자인 김용미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은 또 3000m 단체추발에서 3위에 올랐다.
남중부에서 계산중은 2000m 단체추발 1위(2분29초30), 올림픽스프린트 2위(1분13초20)에 올라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엄홍빈기자〉
eohobi@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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