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시드니올림픽에도 국가대표 야구팀은 프로선수들이 포함된 「드림팀」으로 구성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2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야구발전위원회 1차회의를 열고 오는 9월 아시아지역 예선전에 드림팀을 출전시킨다는데 합의했다.
야구위는 오는 9월11~17일까지 동대문구장에서 열릴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겸 아시아선수권대회때 프로선수들을 출전시킴에 따라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를 일시중단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박용오 KBO총재와 정몽윤 야구협회 회장은 드림팀 구성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야구위원회는 고교 또는 대학 졸업선수가 프로구단에 입단하면 출신학교에 계약금의 5%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양측은 야구발전위원회 회의를 매달 첫째주 수요일마다 갖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2차 회의는 내달 12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최영언 KBO사무총장, 이상국 총재특보, 김용휘 현대 단장등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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