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인천지도원(원장·박연홍)은 24일 오전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경영층 안전보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도원과 연찬회를 공동 주최한 경인지방노동청(청장·김동남)에 따르면 지난 해 관할지역 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 수는 3천372명(사망 89명)으로 1년 전보다 298명(9.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관은 참석자들에게 안전경영이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재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업장 안전관리’ 정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관내 50인 이상 제조업체 대표자 중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업종의 사업주 7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휘기자> ywsong2002@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