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에서 발생한 여중생 피살과 40대 여성 보험설계사 실종사건을 반드시 해결해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감을 말끔히 해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천경찰서 제52대 서장에 취임한 최원일 총경(46)의 취임일성이다.
최 서장은 경북 영덕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4년 간부 32기로 경찰이 투신한 이래 1998년 경기경찰청 형사과 폭력계장, 2002년 총경으로 승진해 울산경찰청 수사과장, 경기경찰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매사에 합리적이고 맡은 일은 반드시 소화해 내는 등 경기지역의 수사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형사통. 가족으로 부인 권순미씨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포천=김성운기자> swkim@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