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개발처 박래 부장(45)이 ‘폐기물관리체제의 지속가능성 분석모델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다음달 3일 한국항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한 이 논문에서 박부장은 ‘환경의 세기’를 강조하면서 경제·환경·사회 등 각 부문의 각종 정책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자원순환형사회구축’이라는 폐기물관리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특히 이 논문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를 매립관리체제에서 자원관리체제로 전환할 경우 수도권지역 폐기물관리의 지속가능성을 높일수 있다는 사실과 환경복지시설 차원의 운영관리체제 개선 등 주민과 함께하는 관리운영체제 정책방안 등을 제시했다. <문희국기자> moonhi@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