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부지역의 사학명문으로 부상하고 있는 부천대학(학장·한방교).
부천대학은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한 구국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故 몽당(夢堂) 한항길 선생이 지난 1978년에 ‘사람다운 사람, 일다운 일을 하는 사람,기술자다운 기술자가 되는 사람’의 사람 사상을 바탕으로 한길학원이 설립한 대학이다. 당시에는 공업입국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중견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건축,토목,도안,공업경영 등 모두 4개학과를 모체로 공업전문대학으로 출발을 했다.
이후 재단의 과감한 투자와 우수인력 확보에 노력해 해 온 결과 지난 98년 부천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한 이후 모두 23개학과로 규모가 확대되면서 수도권의 중심대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이론과 실헙실습의 균형된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중견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체계화된 교육시스템 구축과 우수한 교수진의 확보를 통해 현실과 밀착된 강의,현장견학과 산업체 실습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현장조사과제를 수행하면서 학계 및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개교이래 모두 3만9천여명의 우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현재 7천여명의 재학생과 250여명의 교직원들이 중심이돼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지난 97년에 완공을 본 지상8층(연건평3천2백평) 규모의 대형 중앙도서관은 1천224석의 열람석을 갖춘 최첨단 도서관 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발전을 물론 정보 보고(寶庫)로 발전해 오고 있다. 또한 충분한 실험실습 지자재에 의한 실험실습 및 산학협동체계 구축은 최첨단 산업의 일익을 담당할 중견기술인 양성에 주력케함으로써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수요자중심의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적성과 특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제공받을 뿐아니라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에 즉각 적응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전문교육의 장이되고 있다.
또 대학이 표방하는 ‘세계인 다운 부천인’을 위해 해외 대기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협력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학교육 강화는 물론 세계적인 정보력 공유로 국제화시대를 당당히 리드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대학은 해외자매대학인 중국의 산둥웨이하이대학(山東威海大學),일본의 미야자키(宮崎大學)유니버설대학과 함께 학술 및 국제 문화교류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장학제도 또한 설립자 뜻을 기린 몽당 장학회의 장학금을 비롯 지난 97년에 개관한 성적우수장학금 등 모두 12종의 교내 장학금과 한국장학회장학금 등 11종등 모두 23종의 장학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부천대학의 교육인프라와 교육시스템 구축은 대학인프라를 첨단화하고 교육시스템 운영체계를 선진화해 교육환경의 학생지향적 운영체제 확립을 통해 양적규모의 확대보다 질적 내실화에 집중하고 있다.따라서 양적성장의 중심목표인 학생수는 현재의 규모로 억제하고 산업수요의 변화와 경쟁력 위상의 변화에 대비해 기존의 학과 및 학급을 조정대응하고 대학의 각 부문이 스스로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치계확립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이는 교육성과 가시화와 높은 취업률 및 학구적 풍토를 정착시킴으로써 우수인력 육성된 학생들에게 평생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공업입국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견인차가 되고 있다.
산학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하고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전 학과에 걸쳐 인력개발과 조직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인성과 기술,기능의 동시만족을 추구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해 우수인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학에서부터 전공,취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기회가 펼쳐지는 ‘기회의 대학’이다.높은 취업율,다양한 장학제도,실업계 및 연계교육 고교출신 지원자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우수학생 우치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통해 양질의 대학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부천대학은 각 학과의 커리큘럼외에도 기업체의 전문분야의 신기술과 정보를 신속하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지속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한사람 한사람을 진정한 전문인으로 양성하는 최고의 미래형 인재대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병화기자>bhkim@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