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일본 'MTV 월드 스테이지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에서 3관왕에 올랐다.

빅뱅은 이날 도쿄 요요기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일본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고'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비디오상', 세 번째 싱글 '고에오 키카세테'로 '베스트 팝 비디오상'을 받았다.

빅뱅의 G드래곤은 일본 그룹 '윈즈'와 듀엣한 '레인 이스 폴링'으로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비디오상'을 따냈다.

지난해 6월 일본에 데뷔한 빅뱅은 오는 8월7~8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동시에 열릴 음악축제인 '서머소닉 페스티벌'에 초대돼 공연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