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프링스〈미 캘리포니아〉=연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타이틀 99나비스코다이나쇼에 출전 중인 박지은이 불안하게 출발했다.

 아마추어 최강으로 초청된 박지은은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미션힐스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첫 라운드에서 시종 퍼팅감각을 찾지 못하고 고전, 버디 3개에 보기 6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박지은은 이로써 중위권으로 처져 2라운드에서 2타 가량 줄이지 못할 경우 예선통과가 불투명한 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