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1절 단축마라톤이어 본격 시즌오픈

소년체전 앞두고 내달초까지 예선전

 3월들어 향토체육계가 본격적인 시즌오픈에 돌입했다.

 지난달까지 전지훈련 등 동계강화훈련을 모두 마친 종목별 가맹단체들은 이달 들어 전국소년체전 예선대회 등의 개최일정을 시체육회에 연이어 통보해오고 있다.

 3ㆍ1절 단축마라톤에 이어 개최되는 이달 경기는 대부분 이달말까지 끝내야하는 제2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전이다.

 우선 9일과 16일에는 럭비, 10일 핸드볼, 11일과 17일에는 하키대회 예선전이 인천기계공고와 만성중학교 체육관, 성남하키장에서 펼쳐진다.

 또 19일부터 20일에는 펜싱, 20일부터 21일에는 탁구대회 예선전이 체육회관 펜싱장과 인천여상 체육관에서 열리고 24일 수영, 3월25~26일과 4월1~2일 육상 등 각종목별 예선전이 계속될 예정이다.

 겨울동안 훈련에 열중했던 각 종목 선수들은 그동안 썰렁했던 운동장과 체육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엄홍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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