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채권단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아남그룹 3개 계열사중 아남전자가 워크아웃 대상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채권단에 의해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됐다가 중도에 탈락한 것은 통일그룹과 경기화학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기업구조조정위원회(위원장ㆍ오호근)는 16일 오후 회의를 열어 채권단이 조정을 신청한 아남전자에 대한 워크아웃 작업을 계속할 것인지를 논의한 결과 워크아웃 작업을 중단하기로 잠정결정했다.
구조조정위원회는 17일 오전중 7명의 위원들로부터 동의를 받아 이같은 내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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