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비결
송하비결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엄청난 적중력을 지닌 전대미문의 예언서다. 조선말부터 천지가 개벽하는 말세 전후까지의 기간 동안 한 권의 역사책을 서술하는 것처럼 각종 중요한 사건을 연도별로 분석, 기술해 놓은 책이다. 또 2004년부터 도래할 한반도 전쟁, 중·미전쟁, 괴질창궐 등의 난세를 맞이해 국민과 국가가 대처해야 할 지혜와 혜안을 제공, 우리 민족을 구제해 줄 수 있는 위대한 서사시로 이러한 난세가 2011년 종식되면 그 이후에는 우리 민족에게 무릉도원의 또 다른 세계가 기다린다고 이야기 한다.
송하비결은 조선시대 말 송하노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하비결의 원본은 몇 부가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중 한 부가 동학도였던 이석에게 전해졌고 이석은 김옹에게 전했고 김옹은 백오 김성욱 선생에게 구술과 글을 통해 남겼다 한다.
김성욱 선생은 2000년 겨울 발간된 ‘매화역수(梅花易數) 부록에 난세의 국운 대예측’이라는 제목으로 이 비결의 일부를 선별 해석해 실어 놓았다. 올 초 필자도 이 책의 일부를 발췌해 본지에 2003년 국운을 조심스럽게 다뤘던 적이 있다.
또 미국에서 발생한 9·11테러를 적중시켰다는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이 비결의 일부를 읽고 사회과학자이면서 동양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황남송(공동저자임) 박사는 이것을 우연으로 여기지 않고 2002년 수해 및 대선예언 적중 여부를 일년동안 지켜보면서 그만 송하비결의 적중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다.
송하비결을 출간함에 있어서 천기누설 측면에서 저자들은 많은 고민을 했고 특히 민심 동요현상이 우려됐으나 이러한 단점보다는 환란이 닥칠 경우 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국민 개개인과 국가에 이로울 것이라는 판단이 앞서게 돼 용기를 내었다 한다. 특히 송하노인 스스로가 이 책이 2003년에 나오리라는 것을 예견했을 뿐 아니라 앞으로 한반도에 닥칠 병란의 화를 민간 차원과 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처하라는 의미를 인지하고 용기를 내 출간하게 됐다 한다.
필자는 2001년 늦은 가을 모출판사 사장님으로 부터 매화역수라는 책을 선물받았다. 그것이 계기가 돼 저자와 인연을 맺게 된 것도 따지고 보면 우연이 아니지 싶다. 이렇듯 대 예언서인 송하비결을 소개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다음;지형에 담긴 뜻. www.yejiy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