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후 음주단속 피할려고 대리운전시킨 사람이 쓴 글이니 잘 읽어 보시고 각자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술 드시고 대리운전시키시는 운전자는 대리운전자가 만약의 인사사고나 대물사고 및 기타 사고를 냈을 때 무조건 80%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대리운전자에게 차열쇠를 맡겨야 합니다. 대물한도 2백만원, 대인한도 0(차주의 책임보험으로 보상).
더 큰 문제는 대리운전하는 운전자도 이 사실을 모르고 운전한다는 거죠.(대리운전자는 사고발생시에는 모든 게 보험처리가 되는 줄 알고 있음) 맞춤형 종합보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싸다는 이유로 외면하니 대리운전자와 고객만이 골탕을 먹고 있는 실정입니다.
음주운전에 단속되는 것만 무서워서 대리운전을 시킨다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어리석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사람의 일이란 게 알 수가 없죠. 술 먹고 음주단속 피할려다 발생한 사고의 경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차열쇠를 건네준 차주의 책임은 절대로 피할 수 없다는 소리죠.
재수없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대리운전회사는 ‘난 몰라’, 대리운전자와 알아서 해결하라 하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대리운전하는 사람이 돈이 많아 남들 다자는 시간에 나와서 대리운전하겠습니까?
대리운전회사의 보험약관을 알고서는 절대로 대리운전 못 시키죠.(사고발생(대인·대물 포함)시에는 차주 책임 80%, 대리운전자 책임 20%, 대리운전회사 책임 0%)
대리운전시키시는 분들은 자세히 알고 차열쇠를 건네줍시다. 술 먹으면 우리 모두 택시를 탑시다. 인천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대리운전회사가 이러니 다른 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인터넷 독자-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