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 인력을 양성하는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가 티웨이항공 취업과 연계한 기종 교육 과정을 연다.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는 ‘티웨이항공 취업 연계 과정 A330 기종 교육’ 2기 교육훈련 일정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면접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은 A330 항공기 전기전자 기초 과정을 이수한 뒤 내달 24일부터 9월27일까지 기종 교육을 받는다. 지난해 1기 이수자 19명 가운데 16명은 티웨이항공에 채용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티웨이항공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 프로그램이다. 교육생 선발부터 티웨이항공이 직접 참여해 전문 항공정비사를 양성한다.
A330 기종 정비를 위한 이론과 실무 과정을 마치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두 달간 현장 직무 교육이 이뤄진다.
인하항공 관계자는 “이론 교육은 대형 항공사 전문 훈련 교관 출신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맡고, 실무 교육은 인천공항 정비고와 계류장에서 진행하는 현장 맞춤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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