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하남센텀지점은 지역 내 청소년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장학금 8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복지관은 교육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김화수 하남센텀지점장은 직접 만든 목공예 필기구를 장학금과 함께 장학생 가족에게 선물하며 격려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 박모(19)군의 어머니는 “배우자의 건강 악화로 경제적인 부분이 어려졌는데 기업은행의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화수 지점장은 “IBK기업은행의 후원금이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실현해 나갈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했다.

조혜연 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주는 IBK기업은행 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