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찾아가지 않는 예금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환급서비스에 나섰다.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김학곤)는 고객이 오랫동안 잊고 찾아가지 않거나 장기간 거래가 없는 예금을 돌려주는 ‘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본부와 각 영업점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해당 고객에게 예금수령 안내서를 발송, 환급대상 예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증을 지참, 가까운 농협중앙회 영업점을 방문하면 조회와 지급이 가능하며,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를 통해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통장이나 거래인감을 분실한 경우에도 주민등록증을 통한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 찾아갈 수 있으며 예금주 요구에 따라 재예치도 가능하다. <김경수기자> ks@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