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함께하는 축하공연 등 지역 주민과 화합의 장
▲ 경기예술고등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본교 아트홀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제공=부천교육지원청

경기예술고등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최근 본교 아트홀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졸업생들과 지역 인사,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기념 행사와 축하공연 등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미래 예술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한 경기예고 20년간의 성과와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예술교육의 방향 모색하고 국내∙외 예술교육을 리더하는 명문 예술고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는 부천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수학습국장, 학부모회장의 축사와 졸업생 축하 영상에 이어 연극영화과 졸업생들의 뮤지컬 페임(Fame) 중 Bring on Tomorrow(내일을 잇다) 축하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 본교생 축하공연으로 4개 전공과 학생들이 1년동안 준비한 창작뮤지컬인 ‘멘델스존의 살인사건’ 공연과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하나가 되는 사제동행 축하 공연이 이어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경희 교장은 “예술교육 중심기관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저변 확대와 더불어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예술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부천=김주용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