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복지재단 '제13회 안산밀알콘서트' 개최 안내 포스터. /자료제공=밀알복지재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제13회 안산 밀알 콘서트'가 이달 18일 오후 7시30분 안산 동산교회 1층 큰 숲 홀에서 열린다.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안산에 있는 밀알복지재단 산하시설과 사단법인 안산 밀알 공동으로 주관하는 콘서트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열린다.

콘서트는 유명 개그맨 표인봉이 사회를 맡고 안산시립합창단, 알리&오전 : 오후, 브릿지 온 앙상블&아르떼, 다움 앙상블이 함께한다.

공연 기금은 전액 안산지역 장애인복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공연 관련 내용은 안산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031-418-9863) 또는 안산시 장애인복지관 경영지원팀(070-4612-9510)으로 확인하면 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 빛을 발하는 그들의 모습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나아가 장애 인식 전환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