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31일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센터 종사자 등 청소년재단 관계자의 의견을 들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 중인 학교밖청소년센터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 지원 및 자립·건강·문화, 꿈 공작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교 밖 청소년의 입시 관련 지원(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 공간 제공) ▲문화적인 활동 지원 확대 ▲관계기관 간 시설 사용 및 프로그램 관련 정보 공유 등의 건의 사항이 나왔다.

김 시장은 “정규교육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