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국회의원(안산단원갑)은 31일 주요 공약사항인 단원구 노인복지센터 건립 계획 추진을 위해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지역위원회와 단원구 노인지회와의 간담회는 단원구 노인복지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향후 건립 사업을 점검하고 계획해 어르신들의 여유롭고 쾌적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은경∙황은화 안산시 의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마련한 단원구 노인지회 민병종 회장은 “취임 이후 계속 추진한 숙원사업으로 이번엔 막힘없이 추진해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며 노인복지센터 건립에 거는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단원구 노인복지센터 건립에 대한 고영인 의원의 예산확보 요구에 대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 정책협약 등의 추진근거를 바탕으로 옛 초지동 행정복지센터 용지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영인 의원은 “오랜 시간 어르신분들의 마음을 쓰게 만들어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노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복지센터가 하루빨리 착공돼 노인분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구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국‧도비 확보로 시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