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10시17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 30일 오후 10시17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3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7분쯤 미추홀구 숭의동 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아파트 거주민 25명이 대피하던 중 90대 여성 A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59명과 펌프차 등 장비 29대를 투입해 21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집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