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시 중구 항동 신광물산(대표 정규수)은 생새우 1t(20㎏·50박스)을 A+나래복지센터, 나래복지센터, 참사랑요양원 등 3개 요양원에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생새우는 A+나래복지센터(대표 김종업), 나래복지센터(대표 김지훈), 참사랑요양원(대표 최명경)이 새우젓으로 가공해 재가 요양 중인 300여 명의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규수 신광물산 대표는 "홀몸 어르신들께 서해에서 직접 잡은 새우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오랜 세월 수산업에 종사한 만큼 그 성과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종업 A+나래복지센터 대표는 "홀몸노인들께 도움이 될 건강한 생활의 활력소를 받게 돼 감사하다"며 "어르신들 돌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유진 기자 yes_uj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