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중부 우승을 차지한 인화여중. 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

인천 핸드볼 꿈나무들이 전국대회를 휩쓸었다.

인천을 대표하는 인화여자중학교와 만성중학교가 ‘2023 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만나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화여자중학교는 최근 경남 고성 국민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민성중학교를 19대 14로 물리쳤다.

양 팀은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인화여중이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만성중도 끝까지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이날 6골을 넣은 이연주(인화여중)가 연속 득점하며 인화여중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밖에 이수아(5골), 이주은·조민진(3골)도 팀 우승을 도왔다.

만성중은 김규빈(8골)이 분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주은은 최우수선수상, 방서연(만성중)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남중부 7개팀, 여중부 12개팀, 남고부 13개팀, 여고부 8개팀, 총 40개팀이 참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2023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 결과>

여자중등부

남자중등부

여자고등부

남자고등부

1위

인화여중

진천중

일신여고

전북제일고

2위

인천만성중

천안동중

조대여고

천안신당고

3위

일신여중

증평여중

창원중앙중

선산중

황지정보산업고

경남체고

선산고

정석항공과학고

최우수선수

이주은(인화여중)

오준석(진천중)

김서진(일신여고)

문진혁(전북제일고)

우수선수

방서연(만성중)

복세환(천안동중)

박사랑(조대여고)

김재규 (천안신당고)

지도상

이미영,김영건

(인화여중)

상현민,강민성

(진천중)

김진성, 이두규

(일신여고)

박종하, 김남균

(전북제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