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다음 달 3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과 폐기물 처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 ‘2023 클린 투어’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클린 투어는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과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됐다.
클린 투어는 ▲재활용선별센터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시설 등을 견학하며, 시 청소행정 관련 전반적인 현황과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해설, 동영상 시청,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0명 이상이 단체로 클린 투어를 신청할 경우 45인승 버스도 지원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신청서 양식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기봉 안산시 자원순환과장은 “클린 투어로 많은 시민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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