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개소식·현판식 진행
▲ 25일 수원 영통 디지털엠파이어2에서 열린 '수원특례시호남향우회연합회 향우회관 개소식 및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

34만 수원 호남향우의 염원이었던 향우회관이 마련됐다.

수원특례시호남향우회연합회는 지난 25일 수원 영통 디지털엠파이어2 1층 중앙로비에서 '향우회관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 및 현판식에는 백혜련(더불어민주당·수원시을)·김영진(민주·수원시병) 의원, 임종성(광주시을) 민주당 경기도당 서비스센터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의원, 이중배 인천일보 경기본사 사장, 신극정 전 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장, 수원호남향우회 임원 및 향우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5일 수원 영통 디지털엠파이어2에서 열린 ‘수원특례시호남향우회연합회 향우회관 개소식 및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
25일 수원 영통 디지털엠파이어2에서 열린 ‘수원특례시호남향우회연합회 향우회관 개소식 및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

행사는 가수 김나현·이채영·송채아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회원강령 낭독, 김주형 연합회장 인사말, 격려사, 축사, 폐회선언,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형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세 번째 연임하는 등 그동안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향우회 선·후배들의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게 생각한다. 항상 응원해 주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향우회관 개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호남향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극정 전 회장은 격려사에서 “수원호남향우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회관을 마련했다는 것에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수원은 물론 경기도, 대한민국의 많은 변화에 부응해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호남향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 회관은 디지털엠파이어2(수원 영통구 신원로88 104동) 내 마련됐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