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10명 이내 그룹 대상
진행땐 참석 수당·장소 제공

군포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문화도시 시민회의'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상시모집한다.

군포시의 문화자치 실현을 위해 운영되는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시민들이 지역의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민 공론장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 의제의 문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재단은 상시적이고 자유로운 시민들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지역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9월까지 시민회의에 참여할 10명 이내의 시민 그룹을 상시 모집하며, 승인된 모임의 시민회의 진행 시 회의참석수당 및 회의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정책 제안으로 심화시킬 수 있는 의제들은 정책제안서로 만들고, 이에 대한 원고료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9월까지 10명 이내의 그룹을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문화도시 시민회의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6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전남식·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