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체력인증센터/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한 ‘2022년 국민체력 100 운영성과 평가’에서 광주체력인증센터가 우수 평가를 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75개 센터를 대상으로 체력측정, 체력증진 교실, 운동처방 상담 건수 등을 합산해 집행됐다.

광주체력인증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체력측정 2067명, 체력증진 교실 9983명 등의 운영실적을 기록했으며 광주시보건소, 장애인 체력인증센터와의 협업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지역자원 연계 구축 성과를 거뒀다.

광주체력인증센터는 광주시와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수탁 협약을 체결,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처방사와 체력 측정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시민들의 체력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고 있다.

관내 거주 만 11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국민체력 100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이나 전화 예약,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체력인증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광주시가 맞춤형 복지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저하된 시민의 체력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