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가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 14명을 위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유해화학물질 관리 및 위기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 14명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화학물질안전관리 조례에 법적 근거를 두고 구성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화학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한다.

위촉식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과 설호영 시의원, 안산 단원경찰서와 안산소방서,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시의 관련 공무원들과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14명의 위원은 2025년 3월20일까지 화학사고 운영지침 및 비상대응계획 수립,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사고 대비 및 대응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대순 부시장은 “시도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유해화학물질 관리와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