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임정희)는 지난 23일 (사)인천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정현)와 지역사회 상생 및 노인일자리사업‘개(犬)로(老)만족’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펫푸드 시장에 노인일자리를 접목한‘개(犬)로(老)만족’사업은 어르신들이 직접 반려견 수제간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발생된 수익금은 전액 노인일자리를 위해 사용돼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사)인천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정현)는 인천 지역 210여 개의 동물병원을 포함해 640여 명의 수의사 회원들이 속해있는 사단법인이다. 유기동물보호소 환경정비, 동물의료봉사단 활동 등 동물복지에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협약은 인천시수의사회에 소속된 동물병원에‘개(犬)로(老)만족’홍보물 비치협조, 반려동물 복지관련 소식 홍보협조 및 개로만족에서 제작한 로스제품 후원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반려동물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역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고싶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약 2,1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 모집 등 동구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032-214-5700)로 문의하면 된다.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