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희(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의장은 23일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들과 함께 오이도와 시화호 일대 해안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고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23일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오이도 및 시화호 일원에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연안 정화의 날은 매년 100여 개 국가에서 5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으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 송미희 의장은 오이도 어촌계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 시 관계자, 그리고 유관 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과 함께 해안가에 유입된 해양 쓰레기를 비롯해 무단투기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송미희 의장은 참석자들과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오이도와 시화호 일원에 쌓인 쓰레기를 지속해서 수거하여 깨끗한 해안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해양 환경보존에 관심을 갖고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