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4라운드 홈경기 전광판에 넥슨이 서비스하는 ‘FIFA 온라인 4’의 게임 내 선수 소개 영상이 나오고 있다./사진제공=수원삼성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은 넥슨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2023시즌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삼성은 파트너십을 통해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FIFA 온라인 4’의 게임 내 선수팩 오픈 연출을 재현해 선수 소개 영상을 제작했다.

클럽하우스에서 지난 3월 진행된 영상 촬영에서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치 있는 아이디어들이 결합해 독특하고 재미있는 선수 소개 영상들이 만들어졌다.

영상 촬영을 진행한 김보경은 “많은 팬이 즐기는 넥슨의 FIFA 온라인 4의 게임 연출을 그대로 재현해 선수 소개 영상을 찍는 것이 처음이라 즐겁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빅버드에서 골을 넣었을 때도 앞으로 이 영상을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최대한 영상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삼성은 지난 19일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해당 영상을 수원월드컵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처음 선보였으며, 이번 시즌 홈경기와 SNS에서 연중 활용할 예정이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