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랜더스가 2023시즌 신규 우승 유니폼 4종을 발표하였다. 왼쪽부터 오원석(인천 유니폼), 한유섬(홈 유니폼), 박성한(원정 유니폼), 서진용(얼트 유니폼)이 신규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사진제공=SSG랜더스

SSG랜더스는 14일 2023시즌 신규 유니폼 4종을 발표하였다. 지난 시즌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의 자부심과 함께 2연패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담아 이번 유니폼을 디자인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유니폼은 홈, 원정, 홈 얼트 그리고 인천 유니폼이다. 모든 유니폼에는 지난해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엠블럼이 새겨졌고 작년 우승 당시 공개된 잘 알려진 엠블럼으로 많은 팬에게도 이미 호평을 받고 있다.

홈과 원정 유니폼 앞면 'LANDERS' 워드마크에는 SSG의 상징인 우주선 디자인이 새롭게 들어갔다. 또한, 우주선이 날아가는 쾌적을 함께 그려 상승하는 구단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이 우주선은 새로 바뀐 모자 로고에도 함께 들어갔다.

홈 얼트 유니폼은 홈경기 금, 토요일에 착용을 하며 메인 색상은 지난 2년간 선수단이 스타벅스 유니폼을 착용한 경기에서 6전 6승이라는 '전승 유니폼'의 별명을 가진 '스타벅스 유니폼'의 그린(Green)을 착용했으며 유니폼 전면 가슴에는 필기체로 'LANDERS' 워드마크가 적용됐다.

일요일 홈경기에서만 착용하는 인천 유니폼은 1947년 4대 도시 대항 전국 야구대회에서 착용했던 인천군 유니폼을 복원하여 SK시절부터 착용한 유니폼이다. '인천 유니폼'은 기존 디자인에 통합우승 기념 엠블럼과 '1947년 전국 야구대회 우승기념 스페셜 패치'가 함께 추가되었다.

신규 유니폼은 4월1일 홈 개막전부터 만나 볼 수 있다.

▲ 김노천 포토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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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천 포토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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