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 해설 프로그램/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체험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 해설·유아 숲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2회 진행한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관악수목원(만안구 예술공원로 280) 내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의 자연과 함께하는 스트레스 완화·기분전환·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목공체험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함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숲 해설은 안양숲복지센터(동안구 관양동 1776번지)에서 사계절 다양한 모습의 관악산과 숲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다.

▲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사진제공=안양시

유아 숲 체험(만 3세~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은 만안·동안구 유아숲체험원(만안구 석수동 산251-1번지, 동안구 관양동 1776번지) 일대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놀이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안양시 산림복지통합예약시스템(www.anyang.go.kr/fores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민은 물론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