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의회 제234회 임시회./사진제공=이천시의회

이천시의회가 2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 총 11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명서의원의 ‘이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옥란의원의 ‘이천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임금님표이천 공동상표 사용 지정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재국의원의 ‘이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 등 총 4건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1조 1818억 2669만원으로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신속한 민생안정을 위해 월동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민생안정지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원 등을 위해 본예산 대비 1.29%인 151억 642만원이 증액해 원안 가결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처리결과 추진상황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았다.

이천시의회가 집행부에 요청한 50건의 처리 요구사항 중 28건이 사업완료 되었으며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은 20건, 추진 예정이거나 장기검토 중인 사업은 각각 1건씩이다.

이천시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하며 시정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 철저한 보완 후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하식 의장은 “올해 두 번째 임시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애쓰신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천시의회는 앞으로도 민생을 살피는 따뜻한 의정으로써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