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관련 컨설팅을 실시하고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2023년 오산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회계 및 컨설팅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모집·선정된 마을공동체 11개 팀의 대표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절차, 회계기준, 보조금 교부 신청서 및 사업실행계획서 작성 방법, 마을공동체 필요성과 방향 등 사업 추진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동체 대표자는 “공모사업에 선정됐지만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회계 교육 및 개별 컨설팅을 오산시에서 진행해줘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앞으로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해 동네 가까운 이웃이 더 자주 모여서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분쟁을 넘어 소통과 이해, 나눔과 배려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마을공동체가 밑거름되길 바라며,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