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전통 양식에 다채로운 색·모양 접목

작가는 인류(사람)이 살면서 물질적, 기술적, 사회구조 등으로 발전해온 사는 모습을 화면에 독특한 질감으로 그려냅니다. 한국의 전통적 양식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색과 모양을 활용하여, 작가가 만난 사람, 그 안에서 이뤄진 경험, 소통의 과정을 담아냅니다.

115×137㎝, 한지에 아크릴 채색, 2008년. 한윤기는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마쳤다.

인천일보는 인천미술은행 작품을 지상 전시합니다. 인천문화재단은 2005년부터 지역 시각작가들의 작품을 매입, 시민들을 위한 작품 대여와 기획전시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매주 한 작품씩 인천미술은행 작품과 담긴 의미 등을 게재합니다.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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