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전경.

동두천시가 올해 상패 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오는 21일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동두천시 상패동 산 16번지 일원, 녹색복지가 열악한 지역에 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만큼 문제점 파악과 사전점검을 통해 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박형덕 시장이 사업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 시민이 필요로하는 공원시설과 녹지환경이 되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상패 근린공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공원 일몰제에 의해 실효 위기에 있었던 공원이었으나, 시민에게 더 나은 정주환경 제공을 위한 시의 노력으로 조성계획 수립 및 토지매입을 완료해 실효되지 않고 시민을 위한 근린공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패 근린공원 실시설계용역은 오는 11월 완료 예정이며, 오는 2024년까지 묘지 이전과 기반조성 공사를 추진, 2025년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