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 의정부 아트캠프 블랙에서 법정 문화도시 사업계획 발표를 위한 ‘문화도시 의정부 사업설명회’를 연다.

의정부시는 2019년부터 ‘시민이 만들어 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라는 미션으로 문화도시를 준비, 지난해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문화재단은 ▲신뢰를 바탕으로 진화하는 거버넌스 ▲시민 스스로 47만의 문화실험 ▲경기북부 문화관문도시 재도약이라는 3개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23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이기에 앞서 추진 방향과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준비했다.

문화도시 사업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시청과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법정 문화도시 비전 및 추진체계 소개, 2023년 사업계획 발표, 시민참여 공모사업 소개, 실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의정부가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소통하기 위해 만든 자리인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4월 4일까지 문화도시의정부 블로그를 통해 하면 된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