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보행 환경 지킴이들이 지난 13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보행 환경 지킴이 사업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우리 동네 보행 환경 지킴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동네 보행 환경 지킴이 사업은 시각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 활동이다.

시각장애인, 지역주민, 유튜버가 함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을 체험하면서 안전한 보행과 깨끗한 보도 환경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복지관은 지난 13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우리 동네 보행 환경 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열고 20명의 지킴이를 위촉했다.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14~16일 사흘 간 보행환경지킴이 양성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인천시내 거리 곳곳이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주 수습기자 coco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