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군포시지부는 최근 15종의 다양한 학용품이 담긴 ‘사랑의 학습꾸러미’ 300개(2,100만 원 상당)를 군포시에 기탁했다.

김광식 군포시지부장은 “어려운 가정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더 힘든 시기에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학습꾸러미를 지원해주신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학습꾸러미는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