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3일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교통 관련 부서 및 민간단체와 운송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내∙마을버스 노선체계 개편 ▲마을버스와 도시철도 및 경전철 연계 강화 ▲공영차고지 시설 확충 ▲대중교통 정류장과 환승시설 개선 ▲지역 특성에 맞는 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 다양한 교통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4차 지방 대중교통계획 수립을 통해 의정부가 편리하고 신속한 대중교통망을 갖춘 최고의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