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2025년 1월까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5기 이사장으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설립총장이자 한국대학산악연맹 전 회장인 한인석(사진) 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장이 선임됐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열린 2023년도 제3회 이사회에서 한인석 센터장이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한 신임 이사장은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를 취득한 뒤 2001년부터 미국 유타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2005년부터 미국 내에서 한인벤처기업 컨설팅회사를 설립, 수많은 한인 벤처기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사단법인 글로벌창업협회 회장, KCS 엑셀러레이팅 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는 BME(바이오메디컬공학) 포럼 위원장, 인천시 뉴홍콩시티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의 센터장으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또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설립총장으로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를 설립했으며, KOREA CEO SUMMIT 이사를 역임했다.

특이 이력으로는 아시아인 최초 미국 50개주 최고봉 등정, 6대륙 최고봉 등정 등 산악인으로 활약 중인 것이며, 현재 한국대학산악연맹 고문으로 내달 에베레스트 등반을 준비하고 있다.

한인석 이사장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전문기관으로써 역량 있는 창업가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