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팜은 특허 출원을 마친 약 봉투 생산 전산화 시스템을 이용해 약국 고객 상대로 한 약 봉투 광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전산화 시스템에 기반 한 닥터팜의 약 봉투 광고는 전국 혹은 특정지역만을 타겟팅 한 광고집행이 가능하며, 비용은 일반 옥외광고, 오프라인 전단광고 대비 저렴한 수준인 장당 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디자이너의 고퀄리티의 시안을 약국 광고주에게 제안한 후 신속하게 제작 및 배송을 진행하며, 약국에서 사용하는 약 봉투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포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거부감이 적고 신뢰성도 높다.

닥터팜 관계자는 “약을 구매해 가져가는 고객들의 약 봉투에 광고가 노출되므로 주목도가 낮아 버려지기 쉬운 일반 전단지 광고와 다르게 확실한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닥터팜은 전산 약 봉투 광고 서비스를 통해서 문제성 발톱을 케어해주는 발 관리 전문샵 페디아이티엔의 광고를 집행한 바 있다.

/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