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제 상항을 돕고자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한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옥외 간판 교체부터 키오스크 구매비 지원이 안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고 판단,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중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약 100여 개 업체이다.

지원 분야는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설비 지원 ▲시스템 개선 총 4개 분야이다.

간판과 인테리어, 안전위생설비, 키오스크는 최대 300만 원까지, 시스템 개선 분야 중 POS기 구매는 최대 150만 원, 스마트 오더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공급가액의 100%를 지원하며, 부가세와 지원금액을 초과한 부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 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1층 공감소통 방으로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소상공인이 곧 지역경제의 활력”이라며, “위기를 이겨내고 새롭게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