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지도에 없는 내부행정 관련한 다양한 정보 수록

 

▲ 김포시가 이달부터 제공을 시작한 스마트맵 첫 화면./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가 이달부터 기존 생활지리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한 대시민 지도서비스 ‘스마트 김포맵’을 제공한다.

‘스마트 김포맵’은 반응형 웹으로 모바일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다른 신청 없이도 통합행정정보(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를 원클릭 하면 조회된다.

스마트 김포맵에서는 공공와이파이, 심야약국, 모범음식점, 그늘막, 실시간 CCTV 등 50여 종의 테마맵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지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내부 행정업무를 통해 생산되는 다양한 위치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시에서 제작한 남부지역의 항공영상을 시계열로 볼 수 있다.

이 밖에 최근 공공데이터 발굴 사업을 통해 구축한 주정차단속구역, 생활폐기물노선 등을 김포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를 민원업무 처리에 활용함으로써 ‘통(通)하는 김포’ 시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관호 김포시청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스마트 김포맵 서비스 구축은 4차 산업혁명시대 트랜드를 반영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김포맵’은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 접속할 수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