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이 국회와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화, 국가 시책에 선제로 대응 하기 위해 여의도에 서울사무소를 문을 열었다./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이 국회 및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가 시책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사무소를 개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서울 여의도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김성원 국회의원, 홍일표 국회의원, 김기현 용인대 이사,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 등 관계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군은 국가 예산 확보, 투자유치, 중앙부처 등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의 필요성에 따라 서울사무소를 열고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대외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4대 군정방침인 사통팔달, 산업융합, 평생복지, 보존관광에 맞춰 교통망 확충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해 계묘년을 연천 발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또 올해 개통을 앞둔 경원선 전철과 국도 3호선 등을 비롯해 장기 프로젝트인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연천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군은 서울사무소를 통해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중앙부처 등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며, 서울사무소는 각종 공모 사업 파악 등을 통해 국가 예산확보 활동 지원, 각종 군정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정신으로 계묘년을 한단 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 구현을 위한 중앙부처 등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가 시책에 선제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