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노점상 자원봉사단이 백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는 지난 2일 전국노점상총연합 오산시 노점상 자원봉사단이 시청을 방문해 백미 5kg 75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쌀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성심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노점상총연합은 노점상인의 권리 쟁취를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이번에 오산시 이웃들을 위해 기탁한 백미는 오산시 노점상 자원봉사단 일동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이호성 지역장은 “오산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일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오산시 노점상 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