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학술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 18차 코리아포럼 주요 참석자들이 한국 경제의 회복을 기원하는 손뼉을 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학술연구원

'한국 경제의 현안과 과제-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한 제 18차 코리아포럼이 3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학술연구원(이사장 박상은) 주최로 열렸다.

김정식 연세대 명예교수가 '한국 경제 현안과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김인철 성균관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김경수 성균관대 명예교수와 조장옥 서강대 명예교수가 지정토론자로 현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관해 집중 토론을 벌였다.

앞서 박상은 한국학술연구원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고금리에 따른 투자 부진, 부동산 버블, 건설경기 부진,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내외 경제 회복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라며 "켜켜이 쌓인 현안 앞에서 윤석열 정부가 추구해 나가야 할 경제정책의 해법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진 외교부 장관,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이현준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교장을 비롯 정계, 재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학술연구원은 한국학 연구와 국내외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1968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이민주 수습기자 coco01@incheonilbo.com